스토리
1946
'을지로' 라고 불린 첫 해. 이 역사의 공간에 아이비네웍스가 함께 합니다

그러다 좁은 계단을 만났다

[을지로의 시간. Episode 5] 그러다 좁은 계단을 만났다[본 스토리는 아이비네트웍스가 추진하는 Project ‘EFC’로, 새롭게 재탄생하는 을지로 일대의 기존 모습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활용된 사진은 아이비네트웍스가 동의를 구하고 점점 사라질 풍경을 직접 촬영한 수천장의 사진 중에서 발췌했습니다.] 을지로9길과 삼일대로12길 갈림길에서 바라본 삼원빌딩(서울시 중구 을지로9길 14)은 제법 기세가 좋았다.   기둥과 슬래브를 튀어나오게 해서 의도적으로 깊은 그림자를 만들고 타일로 마감한 입면은 1950~60년대에 지어진 보통의 건축형식이라 행인의 시선을 끄는 비범함은 이제 유효기간이 만료되었지만, 큰길을 두 면이나 그것도 길게 접하고 있는 까닭이었다. “안은 어떨까.”아주 오래된 것에 대한 친애의 마음은 이내 내부를 향했다. 눈과 발은 습관처럼 건물에서 가장 높고 가장 널찍하게 생긴 곳 만을 쫓았다. 그러길 대략 10분. 입구(개구부)는 한없이 작았다. 로비 같은 것도 없다. 을지로9길 쪽에 난 좁은 계단을 밟으면 그대로 2층이고, 3층이었다. 계단은 어찌나 좁은지, 예의를 최대한 갖춰 벽에 바싹 붙는다 해도 마주 오는 사람과 어깨가 가볍게 스칠 정도였다. 그와 중에 범상치 않은 것 하나가 눈에 들어오니, 그것은 묵직한 돌덩이 같은 철근콘크리트조 난간이었다. 요즘에는 만들기도 어렵고 자리도 많이 차지해 보기 드물다는 철근콘크리트조 난간 말이다. “양생한 콘크리트 몸체에 미장공이 흙손이나 기타 도구를 가지고 하나하나 모양을 만든 거예요. 그때는 인건비가 높지 않기도 했고 대체제인 철이나 유리 기술력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아서 구조체로 난간으로 만드는 게 효율적이었어요.”     실제로 1954년 사용승인 난 삼원빌딩은 건물대장 주구조 칸에 철근콘크리트조로 적혀 있다. 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0년대 초반 건축물 대부분은 구하기 쉬운 나무나 벽돌로 지어졌다. 철근콘크리트조는 1950년 후반에 들어서, 그것도 작은 규모로 학교, 공공건축물, 극장, 상가건물 등의 신축사업에서 추진되었으므로 삼원빌딩은 당시 미래지향적으로 지어졌던 셈이다.    “콘크리트 그 차체를 이용해 다양하고 자유로운 건축물을 구현했던 영국의 브루탈리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어요. 콘크리트조 난간은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근현대사 건축양식의 일면을 엿볼 수 있고 지금은 구현이 어려운 수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기록할 만한 가치가 있죠.”필자의 질문 횟수가 사그라질 때쯤 이 건축가 겸 교수는 삼원빌딩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게 바로, 이 조각품 같은 레트로 난간이라고 대화의 방점을 찍었다.잘 만들어진 것은 시간이 지나도 유구한 생명력을 지닌다. 우리는 그것을 단순히 오래전에 만들어진 것을 뜻하는 ‘구제’와 구분해 ‘빈티지’라고 부른다.by 아이비네트웍스 커뮤니케이션팀

 2022년 아이비네트웍스 주요 5대 뉴스는?

벌써 2023년 달력 첫 장이 넘어갔습니다.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은 내실을 다지고 성과를 내는 시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이비네트웍스도 2023년도에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해 이런 도약을 위해 관련 업무를 다각도에서 준비했습니다. 2023년 ‘종합 투자 그룹’으로 검은 토끼처럼 껑충 뛰어오르기 위해 지난해 아이비네트웍스에서 추진한 주요 업무를 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사명 변경 및 CI리뉴얼아이비파트너스㈜ 설립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스마트한 아파트에 수여하는 미래건축문화대상 수상을지로3가구역 제1, 2지구 ‘EFC(Eulji Finance Center)’ 금융조달 완료통합 사옥 ‘아이비센터빌딩’ 이전1. 사명 변경 및 CI 리뉴얼2022년 아이비네트웍스의 가장 주요한 변화는 사명 변경입니다. 아이비네트웍스는 2007년 지아이비에셋㈜으로 출발해 공동주택, 물류 및 업무시설, 공연장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 금융 조달 및 PM(Property Management) 부문과 같은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업력을 쌓아왔습니다.그리고 드디어 2022년 10월 1일, 사명을 아이비플랫폼에서 아이비네트웍스로 변경하고, 새로운 CI, ‘우리 모두에게 이로운 미래(我.利.飛)’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으며, 2023년 ‘종합 투자 그룹’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았습니다.2. 아이비파트너스㈜ 설립종합투자그룹으로서의 첫발을 위해 2022년 8월 12일 아이비파트너스(주)를 설립하였습니다. 아이비네트웍스는 2023년에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지금보다 그룹사 역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종합투자그룹의 메카로 성장할 것입니다.3.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스마트한 아파트에 수여하는 미래건축문화대상 수상 <조선일보>가 매년 스마트한 건축공간을 선정해 시상하는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아이비네트웍스가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프로젝트로 영예의 대상을 안았습니다. 시수상식은 2022년 10월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엄격한 심사 하에 수상자로 확장된 30여 입상 기업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인천 불로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떠오르는 인천검단신도시와 김포신도시 더블인프라 권역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용해산과 만수산 등 풍부한 녹지를 품은 숲세권역을 자랑합니다. 아파트 탑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에 걸 맞는 자연친화젹인 환경과 차별화한 시설로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계약을 완료해 그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4. 을지로3가구역 제1, 2지구 ‘EFC(Eulji Finance Center)’ 금융조달 완료 EFC(Eulji Finance Center) 프로젝트는 아이비네트웍스의 핵심 프로젝트로서, 지난 2022년 5월사업추진을 위한 금융조달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FC’ 프로젝트는 지상24층, 지하7층, 연면적 약65,719㎡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 복합시설로, 다국적 기업들과 국내 대기업군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업무권역(CBD)에 위치함에 따라 향후  IT기술을 접목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5. 통합사옥 ‘아이비센터빌딩’ 이전2022년 아이비네트웍스는 서울 역삼동과 을지로로 분리 운영하던 사옥을 ‘서울 중구 수표로 72-7’에 위치한 ‘아이비센터빌딩(지하1층, 지상5층)’으로 통합 이전하고,  아이비네트웍스의 구성원과 방문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개선했습니다.옥상에는 통합 사옥 인근의 ‘EFC’ 사업장이 포함된 을지로3가구역과 청계천 변을 전망할 수 있는 루프탑 ‘아이비 포레스트’를 조성했습니다. 또 모든 사무공간과 계단실 등은 트렌드에 맞는 음악이 흘러나오며, 지하1층에는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AV시스템이 구비된 전용 회의실을 구축했습니다.

아주 오래된 사훈의 힘

[을지로의 시간. Episode 3] 아주 오래된 사훈의 힘[본 스토리는 아이비네트웍스가 추진하는 Project ‘EFC’로, 새롭게 재탄생하는 을지로 일대의 기존 모습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활용된 사진은 아이비네트웍스가 동의를 구하고 점점 사라질 풍경을 직접 촬영한 수천장의 사진 중에서 발췌했습니다.]누군가 직접 쓴 사훈이었다. 근무 중인 이 회사 직원분은 알고 계실 것 같았다. “회사를 창립하신 회장님께서 쓰신 겁니다. 이제 일흔이 넘으셨죠….”사훈은 대략 A3 크기의 액자 두 개로 만들어져 벽에 걸려 있었다. 하나는 명사로, 다른 하나는 문장으로 풀어 써서 누구라도 쉽게 사훈의 본의를 알아차리게 했다. 사훈이 적힌 종이는 빛이 바래고 또 바래서 갈색의 나무 액자 틀만큼 어두워질 기세였다. 그렇지만 액자 유리 덕분에 때때로 반짝거렸다.  이 정도의 필체면 회장님의 취미는 서예였을 테다. 모르긴 해도 회장님은 이 회사에 인생 전부를 걸었을 테다. 긴 시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마침내 반듯하게 정제된 생각을 새하얀 종이 위에 써 내려갈 때, 그 남다른 각오는 날카롭게 반짝이는 눈빛과 다부진 입매, 그리고 약간은 떨리는 붓끝으로 드러났을 테다.  일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공중화장실이나 빌딩 등에 설치되는 페이퍼 타올기, 장애인손잡이, 세면대, 휴지통 등을 만든다고 했다. 금속 세면대는 한때 병원에서 꽤 인기가 좋았다고.   훗날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보니 나름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회사 설립연도는 1970년대. 얼굴 한번 뵌 적 없는 회장님인데도 일에 대한 뜨거운 집념이 여전히 생생하게 느껴지는 건 뭘까.촬영일=2022.10.26 

도끼다시의 추억

[을지로의 시간. Episode2] 도끼다시의 추억[본 스토리는 아이비네트웍스가 추진하는 Project ‘EFC’로, 새롭게 재탄생하는 을지로 일대의 기존 모습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활용된 사진은 아이비네트웍스가 동의를 구하고 점점 사라질 풍경을 직접 촬영한 수천장의 사진 중에서 발췌했습니다.] “아~ 이거~.”‘도끼다시(とぎだし)’라고 말해도, ‘테라조(Terrazzo)’라고 다시 말해도 웬만해서는 모른다. 그렇지만 사진을 들이밀면 태도는 순간 바뀐다. 적어도 X세대라면 틀림없이 그러하다. 학교며 관공서, 아파트 바닥이 옛날에 거의 다 이것이었으니까. 그때는 모두 ‘도끼다시’라고 불렀다. 회색 시멘트에 흰색 돌가루를 섞어 갠 다음, 바닥에 살살 깔고 굳으면 표면을 갈아냈다. 그러면 반짝반짝 빛이 났다. 어지간하면 깨지지 않았고 닳아 없어지지도 않았다. 건물 퀄리티에 신경 좀 쓴 곳은 어떤 염원이 담긴 듯한 특별한 문양을 색깔 있는 돌이나 유리를써서 표현했는데, 그 문양은 일일이 미장공 또는 타일공의 손길을 거쳐 탄생했다.  소박한 꽃 한 송이로 멋을 준 이곳은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12길 13 백양빌딩이다. 백양빌딩은 휴전 협상 다음 해인 1954년 11월 10일에 사용승인이 났다. 수도와 전기 조차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판잣집이 서울시내 여기저기에 들어찼던 시절에 4층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것. 그러므로 이 문양도, 이 마감기법도 그때는 신천지 같던 이 건축물을 이루는 하나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게 박혔을 것이다.  연분홍 꽃 한송이는 입구 바닥부터 시작해 층과 층을 잇는 모든 메자닌 바닥에서 활짝 피어오르고 있었다. 이제는 ‘도끼다시’라는 말 대신 ‘테라조’로, ‘모르타르 시공’ 대신 ‘타일 시공 ’으로 바뀌어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이 마감 기법의 눈부시던 어느 한때를 발견한 이가 있으니, 이 한 장의 사진을 공유하는 것으로써 소소하게나마 기념하고자 한다. 촬영일=2022.12.20 

건물은 시간기록장치다

[을지로의 시간. Episode1] 건물은 시간기록장치다 [본 스토리는 아이비네트웍스가 추진하는 Project ‘EFC’로, 새롭게 재탄생하는 을지로 일대의 기존 모습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활용된 사진은 아이비네트웍스가 동의를 구하고 점점 사라질 풍경을 직접 촬영한 수천장의 사진 중에서 발췌했습니다.]대체 언제쯤 지어진 걸까. 정사각형 타일이 촘촘히 박힌 외벽, 의도적으로 기둥을 돌출하고 그 안에 창문을 배치한 기법을 쓴 걸 보아하니 건물은 꽤나 긴 시간을 품고 있다. 이제는 이국적인 분위기마저 감도는 외관을 한참 더 붙들게 하는 건 얼마 전까지 사람들로 붐볐을 쌀국수 집 창문에 달라붙은 노란 베트남어. 이 오래된 건물은 중구 을지로 9길 14에 위치한 삼원빌딩이다. 건축물대장을 열람해 보니까, 사용승인일이 1959년 5월 19일이다. 그 사이 이 건물에서는 인쇄기가 밤새 돌아 갔고, 이 동네 건물 쓰임이 으레 그런 것처럼 타일이나 철물, 본드 같은 것을 파는 건자재 집이 들어섰다. 이들을 대상으로 밥도 팔고 술도 파는 음식점도 성행했다.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MZ 세대의 뉴트로 열풍 속에서는 생애 뜻밖의 화양연화를 맞이했으니, 건물 3층에 자리 잡은 술집 화담이 힙지로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SNS에 오르내렸다. “40년 전만 해도 그 정도 건물이면 아주 번듯했지. 시그니처삘딩이 있기 전까지 그 근처가 다 단층이었어. 한옥도 있었지.”삼원빌딩 주변에서 40년째 건자재를 파는 어느 사장님은 낯선 이의 질문에도 선뜻 친절하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준다. “10여년 전쯤 그 건물 4층 마루 공사를 하러 간 적 있는데 골조가 아주 튼튼했다”라는 말도 덧붙인다. 6.25 전쟁이 끝나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온 국민이 피눈물 나게 노력했던 ‘재건시대’의 보편적 건축기법과 특징, 그리고 그 위에 켜켜이 쌓인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일, 추억을 이 오래된 건축물에서 발견하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하나의 건축물을 관통한 시간은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건물은 그간의 일어난 일들을 있는 그대로 남기기 때문이다. 촬영일=2022.09.26 

“스키 첨 타봤오~!” 아이비네트웍스, 청소년 자립 돕

아이비네트웍스가 보육시설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디자인 기업 소이프를 후원했다. 소이프가 스키를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스키캠프 행사를 기획했고, 이에 아이비네트웍스가 스키 강습, 숙박, 식사 등 1박2일 일정의 모든 행사 비용을 지원한 것.  자립 준비 청년 14명은 2월 4일부터 5일까지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모처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소이프 관계자는 “아이들의 스키에 대한 열정은 엄청났다”라며 “그야말로 밥 먹는 시간, 제설 작업하는 시간을 뺀 나머지 시간은 스키만 탔다”라고 당시의 현장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전했다.   이어 “호텔 수준의 숙소와 식사까지 아쉬움 없는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 일에 대한 보람을 느꼈고 동시에 결코 적지 않은 후원금을 흔쾌히 투척한 아이비네트웍스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이 일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 일환으로 평소 인재 양성에 뜻을 두고 있는 아이비네트웍스 차성근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  차성근 대표이사는 “인재가 곧 미래라고 생각한다”라며, “미약하지만 이번 후원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사진=소이프

새날, 새해, 새달력! 2023 아이비네트웍스 첫 달력

책장을 넘기듯, 선물 받은 달력을 한 장 한 장 넘겨봅니다.그리고 그림판의 사진 또는 일러스트를 주시하며 달력 디자인의 콘셉트를 음미합니다.   해서 달력은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기업 이미지를 고객 곁에서 실제로 1년 동안 머물도록 하는 가장 효과적인 매체로 손꼽힙니다.  아이비네트웍스가 수고롭더라도 2023년 달력을 직접 제작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비네트웍스는 2022년 10월 1일자로 사명을 아이비플랫폼에서 아이비네트웍스로 변경해 사용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습니다.  우리의 뜻을 더 공고히 하기 위한 작업으로 아이비, 사명에 기업 철학을 담는 고심도 병행했습니다. 한자로는 ‘나 아(我)’, ‘이로울 이(利)’. ‘날 비(飛)’, 영문으로는 ‘Investment Benefit’라는 중의적 표현을 이끌어냈고, ‘날다. 우리 모두에게 이로운 미래를 향해, 아이비’라는 슬로건도 완성했습니다.그리고 우리의 철학이 첫 인사를 나눌 때 이야깃거리가 되어 분위기가 무르익을 수 있도록 명함 디자인에 가장 먼저 슬로건을 적용했습니다. 2023년 달력 디자인 콘셉트 또한 슬로건에서 파생하는 것, 그 이상으로 좋은 아이디어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비상, 도약, 날아오름, 뛰어오름…그렇다면 이제 이 콘셉트를 어떻게 표현하는 게 효과적일지, 표현기법의 구체화 과정을 두고 워드를 나열하며 깊은 생각에 잠기다 보니, 문득 어린 시절의 놀이 대부분이 비상과 관련된 것임을 알아차렸습니다.인간은 놀이를 통해 다양한 성공감을 배운다고 하지요.연날리기, 널뛰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슈퍼맨 흉내내기, 그네 타기, 목말 타기, 말뚝박기와 등 실제로 어린시절의 놀이 대부분이 도약에 관련되어 있었습니다.우리 모두가 경험한 그 시절의 짜릿했던 성취감을 아이비네트웍스는 다시 한번 모든 분들과 함께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2023년은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 시 되는 만큼 모두의 가슴에 있는 도약 본능을 일깨워 함께 나아가고 싶었습니다.

“팬트리, 4베이, 드레스룸 주부들 로망 다 모아봤어”

얼마 전 <조선일보> 선정의 ‘2023 미래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검단신도시와 김포신도시를 모두 누리는 인천 불로지구 핵심 입지에, 다양한 교통 호재, 그리고 중도금 무이자대출이라는 파격적 금융혜택으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이와 함께 아파트 바로 근처에 용해산이 있고 단지 내에도 중앙잔디광장, 어린 자녀들을 위한 H아이숲과 같은 힐스테이트만의 상품성이 더해지면서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그렇다면 인테리어는 어떨까요. 국내에서는 <아파트테라피>, <뉴욕 그 집, 이젠 내 집>의 저자로 알려진 미국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교사인 맥스웰 길링험 라이언(Maxwell Gillingham-Ryan)은 “실내 공간의 아름다움은 그 공간이 그곳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가, 단지 외양이 어떻게 보이느냐보다 훨씬 중요하다”라고 <아파트테라피>를 통해 언급했습니다. △ 84㎡B 거실.△ 84㎡B 침실.잘 설계된 집이 웰빙 라이프에 큰 도움을 준다는 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입니다.  이에 이번 시간은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인테리어를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합니다.  하나, 아파트 구조도 내 맘대로, 바야흐로 나노사회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전 세대는 주방 또는 침실 옆에 다목적실로 배치한 공간을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령, 집밥에 진심인 주부라면 세컨 키친을 둘 수 있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원한다면 두 개의 팬트리에 복도장이 있는 집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또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보관해야 할 의류가 많다면 드레스룸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취향이 점차 세밀화되고 세분화되는 나노사회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트렌드 분석가들은 예측하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은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내 가족, 나의 생활 패턴, 나의 취미, 나의 삶의 가치관 등에 따른 ‘나 다운 집’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 같은 84㎡A 라도 주방 레이아웃을 달리할 수 있다.  △ 수납강화형으로 제안된 옵션은 팬트리 사이를 개폐율 100%의 슬라이딩 도어로 구분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84㎡A.△ 84㎡B는 다목적실을 완벽한 나만의 드레스룸으로 꾸밀 수 있다.둘. 햇빛으로 치유한다, 4베이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의 두 번째 매력은 세대 대부분이 4베이 구조라는 것. 총 736세대 중 508세대가 4베이인데요. 방 3개가 모두 남향 혹은 동향을 바라보는 4베이의 가장 큰 장점은 채광입니다. 햇빛을 쬐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차단되는 동시에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가 촉진됩니다.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은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날씨 좋은 날은 산책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이 때문인데요. 빛 잘 드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에서라면 이런 햇빛 효능을 넉넉히 누릴 수 있습니다.총 736세대 중 422세대인 84㎡A, 66세대인 84㎡C가 햇빛 넉넉한 4베이.셋. 집은 청정공간이어야 한다, 에어 샤워와 빌트인 클리너현관은 출입을 위해 스쳐 지나가는 공간으로 실내와 실외를 완충하면서 동시에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바꿔 생각하면, 현관에서 외부에서 집으로 유입되는 먼지와 세균의 통로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에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현관에 빌트인 클리너, 에어 샤워 시스템 유상 옵션을 제공해 각종 오염원으로부터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는데요. 빌트인 클리너는 현관 관리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외출 전후에 옷에 달라붙은 먼지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 외부의 미세먼지 등은 HEPA필터가 장착된 에어 샤워를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현관관리뿐 아니라 옷에 달라붙은 먼지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빌트인 클리너. △ 집에 들어오기 전 외부에서 흡착된 미세먼지 등을 제거해주는 에워 샤워.

아이비네트웍스,5박6일 일정의 베트남 다낭 워크숍 개최

아이비네트웍스가 지난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 해외 워크숍을 개최했다.전임직원이 참가한 이번 해외 워크숍은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들을 위로하고, ‘부동산개발 및 서비스 기업’에서 ‘부동산개발 및 종합투자 기업’으로의 성장과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추진했다.  차성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3년 부동산 경기 전망은 밝은 편이 아니나, 함께 힘을 모으면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며, “어려움을 이겨낸, 성공의 결실을 보는 계묘년을 만들어보자”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베트남 다낭 워크숍은 여행, 레저 등의 재충전의 시간도 마련했다. 아이비네트웍스 임직원은 베트남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다낭을 돌아보며 베트남 역사와 베트남 사람들의 생활을 좀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기회를 가졌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36홀 규모의 골프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아이비파트너스㈜ 송유림 책임은 “아이비네트웍스만의 에너지와 화합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단순한 즐거움만 있는 워크숍이 아닌 아이비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이번 워크숍 소감을 밝혔다.또 아이비네트웍스 재경팀 황홍비 프로는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최한 해외 워크숍인 만큼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다 오겠다는 게 목표였다”라며, “확실히 임직원분들이 화합하고 결속하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유익한 워크숍이었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이비네트웍스, 종합투자그룹으로 도약

2022년 10월 아이비플랫폼은 아이비네트웍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부동산 개발 및 서비스 기업에서 부동산 개발 및 종합 투자 그룹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이비네트웍스는 5개 그룹사로 이뤄진 조직이 유기적으로 결합, 기업 자원의 효율성과 조직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종합 투자 그룹으로 ‘빅 스텝’한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또한 아이비네트웍스는 사명 변경과 함께 아이비 워딩 각각에 ‘我(나 아), 利(이로울 이), 飛(날 비)’라는 한자를 대입, ‘날다. 우리 모두에게 이로운 미래를 향해, 아이비’라는 새로운 슬로건도 제시했다.사명 변경과 함께 기업 CI도 리뉴얼 했다. 푸른색 선과 원의 조화는 물이 순환하는 방식처럼 아이비의 꿈이 세상으로 뻗어 나가 세상을 풍요롭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꿈을 꾸는 선순환을 나타낸다. 이와 함께 ‘IB’ 두 글자를 도시와 건물 모습으로 형상화해 아이비네트웍스가 만드는 도시 공간의 가치를 담았다.2007년 지아이비에셋㈜으로 출발한 아이비네트웍스는 그간 공동주택 , 물류 및 업무시설, 공연장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 금융조달 및 PM(Property Management)  등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며 업력을 쌓아왔다.아이비네트웍스 차성근 대표이사는 “아이비네트웍스는 그룹사 아이비파트너스㈜를 통해 부동산개발금융 및 자산운용,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등 부동산 이외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개척할 것“이라며, “이런 미래 비전으로 소속 임직원뿐만이 아니라 투자자와 관계사, 준공 이후의 소비자, 지역사회와 국가 등 아이비네트웍스와 관계된 모두가 함께 만족하는 ESG경영을 추구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