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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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라고 불린 첫 해. 이 역사의 공간에 아이비네웍스가 함께 합니다

아이비네트웍스, 독일 BAU 박람회 참관…키워드는 ReUsed

2023-05-03

아이비네트웍스 사업본부는, 단기적으로는 핵심 사업인 프로젝트 EFC의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신규 사업 추진 시,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2023 독일 뭔헨 BAU 국제 건축 박람회’(4.16~22)를 참관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BAU 국제 건축 박람회는 건축 및 건설에 관련된 자재, 장비, 기술을 집대성하는 세계 최고의 건축 박람회이다.


격년으로 열리는 BAU 국제 건축 박람회는 건축 및 건설에 관련된 자재, 장비, 기술을 집대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47개국 2,240개 업체가 참가해 건설 산업의 혁신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였다.

핵심 주제는 ‘ReUsed’.  


자연에서 빌려온 것을 자연으로, 뉴 패러다임은 순환경제

건설산업은 다른 산업분야 보다 자원을 많이 쓰고, 폐기물도 많이 배출한다. 자연에서 얻은 원료는 새로운 빌딩을 짓는 데 이용되고, 기능적 또는 사회적 수명을 다하면 철거 및 폐기하는 관행이 수 세기 동안 지속되어 왔다.


▲ 석재, 단열재, 천연석, 콘크리트, 타일, 바닥재 등 전시된 A1~A6. 천연 소재 등을 사용해 최대한 친환경적이고 자연에 가까운 느낌을 낸 소재가 많이 보였다.


그러나 기후 변화와 자원 고갈에 대한 우려는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는 바, 폐기물을 가능한 한 적게 발생시키자는 순환경제가 새로운 경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요람에서 요람으로’, 다시 말해 자연에서 빌려온 것을 자연으로라는 이론이 토대가 되는 순환경제는 제품과 원료의 무한 순환으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자연 생태계적 순환 질서를 포용한다.  



▲ 창호, 게이트 시스템, 주차 시스템, 태양광 기술 등이 전시된 B0~B6.


▲ 유리, 화학재료, 공구, 조명, 스마트빌딩, 측정 기술용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디지털 솔루션 등 전시된 C1~C6. 단열 및 보안 시스템과 접목된 특수 안전 장치가 있는 창호에 사람들이 몰렸다.


BAU 2023 참가 업체들은 ‘ReUsed’ 라벨을 붙인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사용한 중고품을 회수하는 서비스를 전시회에서 진행했다.  

▲ 순환경제 모델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를 제시한 특별관.


독일지속가능건축협의회(DGNB)건설 2023 – 지속 가능하며 기후 친화적이고 순환경제에 부합하는주제 강연을 열고, 건설제품안전기술 및 보호장비 인증기관 ift 로젠하임(Rosenheim)은 순환 경제의 접근법과 적절한 유지보수 및 폐기 개념을 통한 지속가능성과 자원 보존에 기여하는 건축 요소를 특별관에서 제시하기도 했다.  


친환경 자재와 에너지 효율성 인과관계 확인한 자리

글로벌 스탠다드로 평가받는 친환경등급(LEED) 인증을 목표로 설계 중인 프로젝트 EFC’ 에너지 효율성은 각기 다른 각도를 부여한 외관유리 입면 디자인을 통해서 구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프로젝트 EFC’는 유리 입면 디자인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참관한 개발사업팀 담당자는 창호, 단열재, 태양광 에너지 등으로 구성된 B0~B6관은 미래 지향적인 건축 외관과 에너지 효율에 관한 혁신기술을 접할 수 있던 곳으로, 재생에너지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할 경우 에너지 효율성이 더욱 뛰어난 건축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창호의 우수한 단열, 화재, 보안 등의 성능을 세계 수준의 친환경 건축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 EFC' 자재 선정에도 참고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젝트 EFC’2027년 준공 예정이며 연면적 64989.63, 지하 7~지상 24층으로 개발된다. 사업지가 을지로3가역 1번 출구 50m 이내인 CBD(핵심업무권역)에 위치해 입찰 시부터 전략적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by 기획실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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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네트웍스는 임직원의 역량 개발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과 3월에는 싱가포르 선진 건축물을 현지 답사했고, 4월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뭔헨 BAU 국제 건축 박람회 참관과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빈 지역의 건축물도 직접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선진 건축물의 기술력을 벤치마킹하고 그 건축물을 둘러싼 역사와 예술,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관련 산업의 세계 추이를 분석하는 등 업무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넓힘으로써 부동산 디벨로퍼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비네트웍스의 기업 정신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