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네트웍스는 지난 5월 25일부터 이틀간 전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양평 우리벨리펜션에서 2023년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이비네트웍스의 과거와 현재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하자’는 목표 하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상반기 결산, 아이비네트웍스의 핵심 사업인 프로젝트 EFC의 친환경 계획, EFC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MZ세대 미니 강연 등 취지에 걸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임직원의 화합과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업무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워크숍으로 개최!
차성근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열 명 남짓했던 조직원이 2023년 현재 마흔네 명으로 늘었다”라며, “시기적으로 만만치 않은 상황이지만 든든한 마흔 네 명의 여러분이 계시기에 능히 이겨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최진 총괄전무는 ‘도심 속 건축 EFC’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EFC의 친환경 계획을 발표했다. 최진 전무는 “자연과 건축,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허문 개방형의 건축 구조와 공원과 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 통로의 활성화 등 보고, 듣고, 느끼는 문화 공간으로 EFC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EFC는 2022년 4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및 올해 2월 고시한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개방형녹지’를 도입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창업경진대회, 영예의 1등은 도심 속 스마트팜
한편, ‘EFC 관련 자본금 5억 원을 활용한 사업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창업경진대회에서 영예의 1등은 스마트팜 아이디어를 낸 ㈜홍비 팀에게 돌아갔다.
EFC 지하 창고(전용면적 150평, 층고 2.4미터)에 스마트팜을 도입, 우선으로 빌딩 내 식당에 식자재를 납품한다는 비즈니스 모델은 상반기 아이비네트웍스가 답사한 싱가포르의 캐피타스프링 빌딩처럼 건축물에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비네트웍스 한 직원은 “모처럼 워크숍다운 워크숍을 경험했다”라며 “다음날 이어진 산림치유프로그램까지, 단합과 연대, 재충전은 물론 우리 회사의 목표달성을 위한 도전의식까지 느낄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